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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봄이 오는 소리! 서양란 만천홍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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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고관리자
  • 조회수418
  • 작성일21-02-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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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화분은 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분위기도 밝게 만들어 겨울철 실내식물로 키우기에 매우 매력적이다

지루한 겨울 코로나와 함께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이 시점에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특히 서양란은 화려한 자태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커다란 화분이 가격 면에서 좀 부담스럽다면, 요즘은 12만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의 온라인 판매로도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농장에서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환경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호접란의 향기는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고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배치하는 것이 적당하다.
겨울을 상징하는 난초 심비디움은 낮은 온도와 습도에도 잘 견디며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진청에서 발표한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aT화훼공판장의 지난 12월 경매 결과를 보면, 지난해보다 서양란 심비디움의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한 모든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되다보니 각계의 소비가 마비되고 때아닌 농가의 피해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로 우리집에 예쁜 난 화분을 하나 들여놓는 건강한 소비로 남은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그린때때 인터넷신문 정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