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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따듯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전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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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고관리자
  • 조회수83
  • 작성일25-0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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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함께 3월을 기대하며 등교했던 학교 교정에서 맞아주던 꽃망울들...

낯설은 교정에서 지금도 기억에 남는 하얀 목련.

요즘, 입에 담기도 어려운 교사가 행한 학생 살인 사건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가 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움츠리게 하고 있다.

배움의 전당, 어린 날의 추억으로 가슴 한가득 생기로 가득차야 하는 학교의 모습이 요즘 많이 침체해 있다.

봄을 알리는 꽃과 함께 얼른 꿈과 끼로 가득한 웃음 만발한 학교의 모습을 찾아가길 바란다.

춘천지방의 봄은 날씨가 추워서 늘 늦게 출발하지만 2025년의 봄을 맞이하며 중부지방의 꽃소식도 3주가량은 앞당겨진다고 한다.

학교의 울타리로 만발했던 개나리. 또한, 벚꽃, 산수유, 조팝, 생강나무 등등...

그러나 지금은 눈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가 국립산림과학원 홍릉 숲에 평균 개화일(213±6)보다 20일 정도 이른 지난달 26일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한다. 복수초는 가장 먼저 꽃이 핀다고 해서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서 핀 모습이 연꽃과 같다고 해서 설련화(雪蓮花), 주변의 눈을 녹이고 핀다고 해서 눈색이꽃, 얼음을 뚫고 나와서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 등으로 불린다. 옆에서 보면 금잔화 같다고 해서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복과 장수에 대한 인간의 바람이 담긴 풀이다.

2025년 우리의 아이들이 다니는 모든 학교에도 따듯한 햇살 속에 맑는 웃음이 넘쳐나기를 염원한다.

 

기사 : 그린때때 대표 정영희

사진 : 네이버 블로그 바이의 뜨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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