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3월을 시샘하듯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난방비 때문에 실내 환기가 수월하지 않다.

이럴 때는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방안에 들이자.

실내의 공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염이 심각할 수 있다. 새 가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온갖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차단된 실내에서 요리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이 모든 요소들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요인 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 중 하나가 실내에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잎이 넓고 증산 활동이 많은 실내식물을 집안에 들이면 공기정화 효과와 더불어 가습효과를 포함한 환경조절 효과, 스트레스 완화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기정화 식물을 키울 때는 광도,습도 등 생태적 환경을 고려하여 집안에 적당한 위치를 설정하여 배치하면 건강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다. NASA연구에 따르면 약 10㎡당 1~2개의 식물을 두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기사 : 그린때때 대표 정영희